티스토리 뷰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1 - 초기 세팅
Kimyo 2022. 7. 29. 21:10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과 초기 세팅 방법에 대해 정리한다. 한 번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지 않은 사람이라면 카카오톡 계정으로 시작하기부터 해야한다. 나는 이미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으므로, 추가 블로그를 만드는 방식으로 개설하는 모습을 보이려 한다.
목차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하기
-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 → 우측 상단 본인 계정 → 계정 관리로 접근한다.
- 한 계정당 총 5개의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다.
- 개설 버튼을 누르면 블로그 이름, 블로그 주소, 닉네임을 입력해야 한다.
- 다른 것들은 나중에라도 바꿀 수 있지만, 블로그 주소는 바꿀 수 없으니 신중하게 입력한다.
스킨 설정하기
-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나면 제일 먼저 스킨을 설정해야 한다.
- 언제든 스킨을 바꿀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선택해도 좋다.
- 중요한 건 반응형 스킨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 반응형 스킨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동으로 적절한 크기로 변하는 스킨을 말한다.
- 북클럽, 오디세이, 왓에버, 레터, 포트폴리오, #1 등이 많이 쓰인다.
- 나는 사이드바나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좋아 #1을 선택하였다.
블로그 관리 홈 친숙해지기
- 자신의 블로그에서 단축키 Q 를 누르거나, 자신의 블로그 주소 뒤에 /manage를 붙이면 블로그관리홈에 접속된다.
- 아래와 같은 메뉴들이 있는데 블로그를 다루려면 기본적인 기능들은 익혀 두는 게 좋다.
콘텐츠 항목
티스토리 블로그의 내용물에 해당하는 '글', '페이지', '카테고리', '공지', '서식' 등을 관리하는 메뉴이다.
- (글 관리★) 지금까지 포스팅한 글 수정하거나 비공개 및 공개로 전환할 수 있다.
- (페이지 관리) 일반적인 포스팅이 각각의 게시물이라면, 페이지는 이를 모아 안내하기 위한 일종의 안내판 역할을 하는 포스팅을 말한다. 페이지 관리 탭에서 페이지는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 (카테고리 관리) 카테고리를 만들고 지우거나, 카테고리별 글 수를 표시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 (공지 관리) 스킨에 공지사항 게시판이 있는 경우, 공지에 작성한 글은 공지사항 게시판에 올라가게 된다. 일반적으로 잘 쓰는 기능은 아니다.
- (서식 관리★) 글 상자, 광고 등 HTML 으로 특별한 디자인을 자주 쓰는 경우 서식에 저장해 두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이렇게 미리 작성해둔 디자인, 서식들을 저장하는 공간이다.
- (콘텐츠 설정) 글을 작성할 때 상태의 기본값을 공개/비공개로 할 것인지, 단락(p태그) 위아래로 공백을 줄 것인지 말 것인지, 저작물 사용 허가(CCL) 표시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정할 수 있다.
댓글·방명록 항목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에는 댓글 / 방명록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댓글 / 방명록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세부적인 사항을 설정하는 메뉴이다.
- (댓글 관리) 모든 포스팅에 작성된 댓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포스팅이 많아지면 글 마다 찾아다니며 댓글을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 규모가 어느 정도 커지면 유용하게 사용된다.
- (방명록 관리) 방명록의 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방명록 기능을 애용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방명록 기능을 꺼놓는 편이라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없다.
- (댓글·방명록 설정) 댓글 작성을 누구에게 허용할 것인지, 댓글을 바로 표시할 것인지, 방명록 기능을 사용할 것인지 등을 설정한다.
통계 항목
티스토리 블로그를 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사람들이 나의 블로그를 얼마나 방문해주는 지일 것이다. 통계 항목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어떤 경로를 통해 나의 블로그에 접근하는지를 알려주는 고마운 항목이다.
- (방문통계★) 일간/주간/월간으로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숫자와 유입 경로를 알려준다. 네이버/구글/다음에서 각각 얼만큼 검색을 통해 들어왔는지도 알 수 있고, SNS나 직접 유입이 얼마인지도 알 수 있다.
- (유입경로) 사람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내 홈페이지에 들어왔는지 알려준다. 방문 통계에 비해 많이 쓰이는 기능은 아니다.
수익 항목
애드센스나 다른 광고 기능을 연동한 경우, 광고 수입 통계를 확인하고 자동광고를 설정하기 위해 쓰이는 항목이다. 수익 메뉴를 사용할 정도이면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의 기본은 뗀 상태라 할 수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꾸미기 항목
티스토리 스킨을 고르는 것 부터, HTML/CSS 편집, 각종 메뉴 편집 등 티스토리 디자인 전반을 다루는 항목이다.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스킨을 써도 되고, 인터넷에서 괜찮은 스킨을 다운받아 써도 되며, 자신이 직접 HTML과 CSS를 편집해 입맛대로 고쳐도 된다.
- (스킨변경)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변경하거나 저장할 수 도 있고,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스킨을 업로드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스킨 자체를 변경하는 일은 나름 대공사라 검색 엔진과 트러블 문제도 있고 자주하는 것은 비추천한다. 블로그 초반에 스킨을 골랐으면 가급적 바꾸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스킨편집) 스킨의 HTML과 CSS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메뉴이다. 유료스킨을 사용하는 경우, HTML / CSS 편집 없이도 다양한 기능들을 넣었다 뺄 수 있도록 UI 가 만들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네이버 검색엔진(서치어드바이저) 등록을 위해서는 HTML 편집이 필요하므로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오게 되는 메뉴이다.
- (사이드바) 티스토리 블로그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링크; 태그; 달력; 글 보관함;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를 문서의 좌우측이나 하단에 사이드바 형태로 게시하는 게 보통인데, 사이드바 메뉴에서는 어떠한 기능들을 추가할 지를 정할 수 있다.
- (메뉴) 블로그에 메뉴를 만들고 싶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하는 #1 스킨은 메뉴 기능이 없기 때문에 비활성화 되어 있다.
- (모바일)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할 때, 티스토리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티스토리 모바일 페이지가 뭔지 궁금하다면 자신의 블로그 주소 맨 뒤에 /m 을 붙여보도록 하자. 이 기능은 과거 반응형 스킨이 없던 시절에 만들어진 것인데, 요즘은 다들 반응형 스킨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굳이 모바일 페이지 접속 기능을 켜 둘 필요가 없다. 꺼두도록 하자.
- (메뉴바/구독 설정) 메뉴바와 구독 설정 버튼의 표시 여부를 결정한다. 메뉴/구독 둘 다 사용하는 기능이 아니라 나는 꺼두었다.
플러그인 항목
티스토리 블로그는 기본 기능 외에도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존재한다. 많은 플러그인 중에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구글 서치 콘솔) 구글 서치 콘솔에 블로그를 등록하고 사이트맵 제출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고마운 플러그인이다. 플러그인 없이 서치콘솔 등록을 하려면 HTML의 META 태그를 추가해줘야 한다. 이 경우 귀찮기도 하거니와 스킨을 변경할 때 META TAG 를 까먹으면 서치콘솔 등록에 문제가 생기는 등 애로사항이 있어 꼭 사용하는 편이다.
-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널리틱스에 자동으로 등록해주는 편리한 기능이다. 구글 서치콘솔과 마찬가지 이유로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다.
- (영어 댓글/방명록 스팸 방지) 스팸을 막아주는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켜져 있는 기능인데 굳이 꺼둘 필요가 없어서 그냥 놔둔 상태이다.
- (이전 발행 글 넣기) 티스토리 편집기에서 [기타 기능(점 3개)] → [플러그인] → [이전 발행 글 넣기] 를 통해 기존 포스팅을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다. 그냥 티스토리 편집기에 자동 탑재되어 있어야할 기능 같은데 굳이 플러그인으로 나와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있으면 편리하기 때문에 당연히 사용한다.
- (카테고리 글 더보기) 게시글 하단에 동일한 카테고리에 있는 다른 글들을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 (코드 문법 강조) 코드 블럭을 사용할 때, 언어별로 문법 강조를 해주는 기능이다. 코드를 쓸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HTML이나 CSS 를 설명할 때 도움이 될 까 하고 켜두었다.
나의 링크 항목
자주 가는 홈페이지의 링크를 걸 수 있는 항목이다. 제휴 업체가 있거나 하는 경우에 쓰는 기능 같은데, 아직까지 써 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다.
관리 항목
블로그의 이름, 설명, 도메인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블로그를 만들 때 한 번 건드리고 잘 안 건드리는 항목인데, 실제로 검색엔진 최적화 측면에서도 자주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 (블로그) 블로그 이름, 주인장 닉네임, 설명, 아이콘 및 파비콘, 도메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블로그를 폐쇄할 때도 이 메뉴를 이용한다.
- (팀블로그) 2명 이상이 팀원이 되어 블로그 글을 같이 작성하려는 경우에 사용하는 기능이다. 이메일을 통해 상대를 초대하며, '관리자', '편집자', '필자'로 초대할 수 있다. 팀블로그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래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자.
블로그 기본 설정하기
앞서 블로그 관리 메뉴에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살펴 보았다. 그럼 블로그 관리 메뉴와도 친숙해졌으니, 블로그 개설 시 기본적으로 세팅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이 있는지도 아래에서 알아보기로 한다.
관리자 메뉴 > 관리 > 블로그 탭
- 블로그 이름, 닉네임, 블로그 설명을 확인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이름/닉네임/설명 등을 자주 바꾸면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에 일시적으로 불리한 영향이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설정하자.
- RSS가 전체공개인지 확인하고, 공개될 RSS를 50개로 설정한다. "RSS는 내 블로그에 이런 글이 발행되었어요!"라고 알리는 기능을 말하는데 최대치인 50개로 설정하는 게 당연히 유리하지 않겠는가.
관리자메뉴 > 꾸미기 > 모바일 탭
- (중요!) 티스토리 모바일웹 자동연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설정한다.
- 반응형 스킨은 모바일웹 연결 없이도 잘 동작하는 스킨인데, 굳이 모바일웹 연결을 해서 두 가지 버전의 사이트를 운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모바일웹 자동연결을 사용하는 경우 나중에 광고 설정이나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관리자메뉴 > 카테고리 관리 탭
- 글을 작성해 나갈 카테고리를 신설한다.
- 카테고리를 자주 바꾸는 것은 검색엔진 최적화에 좋을 게 없으니 신중하게 결정한다.
- 초반에는 여러 카테고리 글을 쓰기보단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글을 적는 게 좋은 것 같다.
참고자료
이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초기 세팅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정말 기본적인 세팅만 다룬 것이고, 검색엔진 등록이니 단축키 익히기니, HTML/CSS 편집이니 들어가다보면 알아야 할 내용들은 또 산더미처럼 많다. (처음이 어렵고 한 두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는 내용들이라 다행이긴 하다.) 한 번에 정리하기엔 양이 많을 것 같아 시간이 될 때마다 연작 형태로 정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