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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사용기6 - 별칭 및 태그 관리
Kimyo 2022. 9. 6. 16:59옵시디언 프론트매터에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key
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옵시디언 측에서 미리 제공하고 있는 특별한 key
가 4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서 문서 관리에 도움이 되는 Aliases
와 Tags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ags
: 옵시디언 노트의 태그 속성을 관리aliases
: 옵시디언 노트의 별칭 속성을 관리cssclass
: css snippet 중 적용할 속성을 관리publish
: 옵시디언 publish 서비스 이용시, 출판 여부를 관리
목차
1. 옵시디언 Tags 입력 방법
Tags
는 문서에 꼬리말을 붙이는 문서 관리의 한 방식입니다. 하나의 문서에 1개의 경로만 허용되는 Folder
방식과는 달리, 하나의 문서에 여러 개의 태그가 붙을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옵시디언에서는 TAGS
, TAG
, tags
, tag
등 대소문자, 단수형 복수형에 상관 없이 모두 같은 기능을 합니다.
검색이나 DATAVIEW를 만들 때 태그를 기준으로 검색하거나 쿼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TAG 를 통한 구조화를 잘 해놓는다면 문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1.1. 옵시디언 태그(Tags) 입력 방법 2가지
문서에 태그를 입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프론트매터에서 태그를 입히는 방법이고, 두 번째 방법은 문서의 말미(사실 아무데나 상관 없습니다만)에 태그를 입히는 방법입니다.
- 문서 처음의 프론트매터에
tag: value
형태로 입력하는 방법 - 문서 아무데나
#태그1
과 같이#
을 사용해서 태그를 입력하는 방법
저는 굳이 태그를 별도로 문서 다른 부분에 적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태그는 프론트매터에 작성하는 편입니다.
1.2. 옵시디언 태그(TAG) 작성 규칙
태그는 folder
와 같은 문서관리 도구이면서, 1개의 문서에 여러 개의 태그를 매칭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여러 개의 태그를 매칭할 수 있다는 특징은 장점이면서도 때로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불필요한 태그가 너무 많이 생성된다든가, 같은 태그임에도 스펠링(띄어쓰기) 등이 묘하게 달라 다른 태그로 인식된다든가 말입니다.
그래서 태그는 기본적으로 띄어쓰기(공백) 입력이 안 되고, 슬래시(/
)를 통해 계층을 만드는 등 일종의 작성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그 작성 규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그 작성 규칙
- 프론트매터에 태그를 적을 때는
#
을 쓰지 않는다. - 태그에는 스페이스바(띄어쓰기, 공백)을 허용하지 않는다.
- 띄어쓰기 대신, 다음처럼 대문자, 대시(
-
), 언더바(_
)를 사용한다.- Camel 스타일 :
moreThanOneWords
- Paskal 스타일 :
MoreThanTwoWords
- Snake 스타일 :
more_than_two_words
- Kebab 스타일 :
more-than-two-words
- Camel 스타일 :
- 계층형 태그 생성을 위해선 슬래시(
/
) 를 사용한다.- 예시:
machine/car/engine
- 예시: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tag:
- 포스팅/생산성/옵시디언/
- 노트필기/포스팅_할_문서
1.3. 태그 패널(Tag Pane)의 활용
아까의 작성 예시에 대해 우측 사이드바의 태그 패널(Tag Pane)에 아래와 같이 계층형 태구 구조가 나타납니다. 만약, 태그 패널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코어플러그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태그는 폴더 구조와 달리 keyword 중심으로 파일을 관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내가 관심 있는 주제의 글을 따로 모으거나, 폴더구조와 별도로 파일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2. 별칭(Aliases) 작성 규칙
문서의 이름은 1개이지만, 여기에 별칭을 여러개 정해 줄 수가 있습니다. (마치 폴더 구조는 1개이지만, 태그는 여러개 입힐 수 있는 것처럼요.)
다른 문서에서 내부링크(Internal Link)를 형성할 때에 '별칭'을 기준으로 검색을 할 수도 있고, 별칭이 기입된 모든 문서에 백링크를 걸어줄 수도 있기 때문에 '별칭'을 잘 관리하면 문서간 연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1. 옵시디언 별칭(Aliases) 입력하기
문서의 별칭은 프론트매터에 Aliases
를 추가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별칭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
또는 목록(-
) 형태로 작성하면 됩니다.
---
aliases: [별칭1, 별칭2, 별칭3]
aliases:
- 별칭1
- 별칭2
- 별칭3
---
👍참고 태그와 별칭은 아래와 같이 옵시디언에서 프론트매터 항목으로 별도 표시를 해줍니다.
2.2. 옵시디언 별칭(Aliases) 활용하기
별칭을 활용하기 가장 좋은 순간은 내부링크([[]]
) 를 걸어주거나 백링크(Backlink)를 걸어줄 때입니다. 옵시디언에서는 대괄호 2개를 열어 [[
내부링크를 빠르게 걸어줄 수 있습니다. 이 때, 문서의 제목 뿐만 아니라 별칭으로도 원하는 문서를 차증ㄹ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파일명이 6. 옵시디언 별칭 및 태그 관리
인 노트이고 별칭이 별칭1
, 별칭2
, 별칭3
인 노트는 아래처럼 이름 or 별칭으로 손쉽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또한, 코어플러그인 중 Backlink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다면 사이드바 Backlink Pane 에 노트의 별칭이 언급된 모든 노트를 탐색하는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옵시디언 퍼블리시(Publish)를 통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별칭 관리를 통해 문서간 연결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는 중이므로 해당 부분까지 시도는 해보지 못했습니다.